단아하고 아름다운 슬로우시티, 단양 꼭 가봐야 할 관광지 핫플레이스 BEST5(만천하 스카이워크,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수양개빛터널,단양강 잔도,다누리 아쿠아리움)
수도권에서 찾아가기에는 먼 도시였던 단양!
그러나 KTX 덕분에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쉬운 곳이 되었습니다.
단아하고 아름다운 슬로시티 단양.
많은 이들이게 아직 덜 알려진 곳을 중심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그 아름다움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로 가는 나선형 구간에서는 다각도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 보이는 산등성이 너머 드넓게 흐르는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습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옆으로 980m 길이의 짚와이어, 1,000m 거리의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두루 섭렵할 계획이라면 두 곳의 진입로가 연결된 3번 또는 6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주소: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이용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현장발권마감 16:00) / 4월부터 10월 말까지는 금, 토, 일요일에 야간개장을 하여 22시까지 운영함
⊙입장료: 성인 4,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경로우대 3,000원 / 짚와이어 30,000원 / 알파인코스터 18,000원 / 만천하 슬라이드 13,000원
2.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의 낮에는 볼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그리 할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때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어른들끼리 와도 좋을 곳입니다!!
다자구할미네. 할미가 들어간 것 보니 할머니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명칭의 뜻이 와닿지가 않습니다.
설명해 드릴게요.
'다자구 할미'는 단양에 전해 내려 오는 '다자구 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가 결합된 뉴미디어 극장입니다.
“도적들에게 아이들의 웃음을 모두 빼앗겨 버리고 아무도 찾지 않는 폐교가 되어버린 학교. 단양의 설화 속 산신인 다자구 할미가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수호신들과 학교로 이사를 와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미디어 아트 게임, 미디어 파사드, AR 굿즈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습니까?
⊙주소: 단양군 단양읍 다리안로 335
⊙이용시간: 매일 10:00~22:00
⊙입장료: 주간 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 야간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3. 수양개빛터널
최신 영상, 음향 시설, LED 파사드 등을 접목시켜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유명한 수양개빛터널을 소개합니다.
수양개빛터널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 사이로 멋진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MZ세대에게 떠오르는 명소입니다. 길이 500m, 폭 5m 규모의 국내 최초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수양개빛터널은 문화, 예술, 자연 친화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터널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은 다양한 LED 꽃들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5만여 개의 LED 꽃으로 수놓아진 정원까지가 필수 코스이니 빛의 정원까지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소: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이용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매일 14:00~21:00(금,토,일은 22:00까지 운영)
⊙입장료: 대인(16세 이상) 9,000원 / 소인(4세 이상~15세) 6,000원 / 4세 미만은 무료
4. 단양강 잔도
'잔도'라는 단어는 심심찮게 들어보셨지요? 잔도는 험한 벼랑이나 절벽 등에 사다리처럼 높이 결쳐 놓은 다리를 뜻합니다.
중국에 유명한 잔도들이 많이 있지만, 세계 각지에도 비슷한 종류의 잔도가 많이 있습니다.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느리게 걷더라도 30분이면 상진대교에 도착할 수 있는 짧은 코스이기에 누구나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남한강의 어둠을 밝히며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들어내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단양강 잔도에서 단양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모두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입장료: 무료 / 주차는 단양강 잔도 주차장에 무료로 할 수 있음
5. 다누리 아쿠아리움
단양의 핫플!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실내 여행지.
단양 랜드마크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소개합니다.
단양군 단양읍에 위치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 생태 아쿠아리움으로 약 220여 종의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단양 핫플입니다. 자연 서식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물고기들과 생물들을 감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한, 중, 일 쏘가리가 있는 수조부터 우리나라 멸종 위기종들이 모여있는 수조와 천연기념물의 생물들이 있는 수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아름다운 도담상봉 수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지하 2층에는 아마존이나 메콩강에 서식하는 어류들이나 세계의 독특한 담수어류 등 평소 만나기 힘든 생물들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또한 지하에 있는 수조들을 구경하고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파충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주소: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이용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일 09:00~18:00
⊙입장료: 어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노인, 어린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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