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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지 볼거리 가볼만한곳 BEST5(남해 금산과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편백자연휴양림)

by badapapa 2024. 6. 14.

남해군 관광지 볼거리 (남해 금산과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이국적이면서도 향토적인 남해.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로 이루어진 독일마을은 유럽으로 순간이동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와 정반대로 CNN이 선정한 한국 여행지 BEST 3에 선정된 가천 다랭이 마을은 층층이 쌓인 논과 어우러지는 시골 풍경이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눈길을 잡는 아름다움이 엄청 많은 곳.

남해로 떠나보겠습니다.

 

1. 남해 금산과 보리암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


혹자는 보물섬 남해, 남해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산이 있어서라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이 펼쳐지는 이 금산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한 기묘한 바위들의 향연입니다. 일찍이 시인 이성복은 ‘남해 금산’이라는 시 속에서 돌을 매개로 한 신화적 사랑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성계의 기도와 이성복의 시, 더 나아가 진시황의 아들 부소와 시종 서복이 영생을 꿈꾸는 불로초를 찾으러 다녀간 전설까지 금산에 오르면 장엄한 풍광을 향한 간절한 발걸음들이 바위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자리한 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상계사의 말사이며 683년(신문왕 3년)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천견한 뒤에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보광사는 이후 조선 현종 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준다(菩提)’는 뜻으로 보리암으로 바뀌었습니다.

보리암은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이자 관음도량입니다.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남해 금산 보리암은 살아있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특히 보리암에 모셔 있는 해수관세음보살의 품 안에서 평온을 구하고자 오늘도 숱한 사람들이 숨겨둔 소망을 풀어놓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부터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그래서일까. 보리암에는 사시사철 간절한 걸음, 걸음이 찾고 머무르고 있습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상주은모래비치는 너무 아름다우며 대충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올 정도입니다.

등산코스도 많이 어렵지 않으니 남해에 여행 오신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주소: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이용시간: 매일 07:00~18:00

⊙이용요금: [보리암] 일반 1,000원, [주차료] 승용차 5,000원, 대형버스 7,500원 [마을버스] 왕복 2,500원

⊙주차: 보리암 주차장에 주차. 요금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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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2. 상주은모래비치 

잔잔한 파도와 은빛 백사장,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상주은모래비치는 그 자체로 초록빛 호수를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풍광에 따스한 기후까지 더해져 겨울 바다의 낭만을 누리기에도 손색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 울창하고 아름다운 소나무와 느티나무, 팽나무 숲,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옥빛 바다,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쳐진 남해 금산과 전국 3대 기도처인 보리암이 내려다보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해수욕장입니다. 

 

여수에 여수 밤바다가 있다면 남해엔 포크 가수 둘다섯이 부른 ‘밤배’가 있습니. 상주은모래비치 입구에는 가수 둘다섯의 ‘밤배’ 노래비가 있으며, 밤배 뿐 아니라 ‘긴 머리 소녀’, ‘눈이 큰 아이’ 등 둘다섯의 대표곡 10곡을 들을 수 있도록 해둬 남해여행에 소소한 낭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서머페스티벌, 겨울이면 해맞이 축제로 사람들의 기쁨과 희망이 되어주는 이 풍요의 바다는 나날이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긴 전통의 야채핫도그도 반갑고, 곳곳의 귀촌인들이 빚어낸 감각적인 감성 카페도 인스타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오랜 시간 상주를 지켜온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반갑습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여신강림>(2021),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2022) 등의 TV드라마와 영화 <빅토리>(2023 개봉예정)의 낭만 가득한 해변씬을 찍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장점이 너무 많은 곳입니다. 

한 여름 되기 전에는 솔밭그늘이 시원해서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가기도 좋으며, 낮잠을 한 잠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캠핑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솔밭이나 해변엔 텐트 등 야영취사 금지입니다.

 

⊙주소: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4

⊙2024년 개장일: 2024. 7. 5. ~ 8. 18.(10:00~18:00)

⊙이용요금: 무료

⊙주차: 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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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3. 독일마을 

남해독일마을은 1960년대 대한민국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떠나야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벌어온 소중한 외화는 그들의 피땀과 눈물 어린 수고의 대가였습니다. 그 종잣돈을 밑천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이 불가능의 기적을 이룬 주역들이 모여 사는 곳이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독일식 건축방식으로 건설했으며 건축 자재들을 독일에서 수입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은 독일인+한국인 파독 근로자 비율이 높아서 독일어가 통용되고 지역 주민 상당수가 독일식 여관, 민박을 운영하며 햄, 소시지, , 맥주 등 독일 요리를 만드는 식당이 많고 파독 근로자 전시관과 파독 근로자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도 파독 근로자 출신 및 그 가족 등이 여기 거주하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을 조건으로 각종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축제입니다. 세계 3대 축제라 불리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기획되어, 남해에서 독일맥주 축제장을 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떠들썩한 퍼레이드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유럽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독일전통 소시지,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이용요금: 무료(곳에 따라 입장료가 있는 곳이 있음)

⊙주차: 독일마을 주차장 이용.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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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4. 다랭이마을 

국가명승 제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다랭이마을.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1번지 체험휴양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다랭이논은 2005년 1월 3일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바다에서 시작된 좁고 긴 논들은 계단처럼 이어져 있고, 남해 최고의 산행길로 사랑받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간중간 쉼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걷다가 적당한 곳에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랭이 마을은 주차할 공간이 적당치 않으니 마을 위 도로 쪽 주차장을 이용한 후 천천히 걸어내려가며 마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랭이마을의 더욱 깊은 속을 느껴보고 싶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와 어우러진 체험이 유명한데, 뗏목을 띄워 타보기도 하고 고기를 잡아보기도 하며 바다에서 라면도 끓여 먹는 등 자연 속에서의 신나는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소: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21 다랭이두레방

⊙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이용요금: 바다체험(7,8,9월) 20명 이상 10,000원 / 소 쟁기질 체험(연중) 20명 이상 5,000원 / 전래놀이(연중) 20명 이상 5,000원 / 시골학교 운동회 캠프파이어(연중) 20명 이상 10,000원 / 연 만들어 날리기(연중) 20명 이상 8,000원 / 마을투어(연중) 20명 이상 1,000원 / 실뜨기(연중) 20명 이상 5,000원 / 모내기(6월) 20명 이상 5,000원 / 짚공예(연중) 20명 이상 5,000원 / 시금치, 겨울초 캐기(동절기) 20명 이상 5,000원

⊙주차: 마을주차장에 주차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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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랭이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

 

5.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남해바다 인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며,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개장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면적은 227만㎡, 1일 수용인원은 최대 1,000명, 최적 400명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의 금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산림욕과 함께 남해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편백나무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이르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이 어우러져 멋진 전망을 연출합니다.

 

휴양림 내에는 숲 속의 집, 야영장, 산림욕장, 야외교실 등 위락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야영 데크 30조가 갖춰져 있습니다. 총 24동의 숙박시설이 있는데 각각 떼섬·난초섬·콩섬·미조도 등 다도해의 여러 섬들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 재미있습니다.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향으로 산림욕을 즐긴 후 인근해변으로 차를 몰아 남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고, 미조항이나 남해대교 부근의 횟집에서 신선한 회를 즐기는 가을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남해군 금암로 658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이용시간: 객실입실 13:00~22:00 / 퇴실 다음날 11:00까지

⊙이용요금: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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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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