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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탄 듯 시간여행마을 군산 꼭 가봐야 할 관광지 핫플레이스 BEST5(경암동 철길마을,이영춘 가옥,히로쓰 가옥,동국사,초원사진관)

by badapapa 2024. 6. 9.

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타임머신을 탄 듯 시간여행마을 군산 꼭 가봐야 할 관광지 핫플레이스 BEST5(경암동 철길마을,이영춘 가옥,히로쓰 가옥,동국사,초원사진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먼저 시가 된 곳 군산.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했던 개항장 지역들(부산, 마산, 목포, 군산 등)

이로 인하여 현재 한국에서 근대 일본식 건축물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

곡창지대를 배후로 하고 있어 일제강점기 수탈의 중심도시로서 아픔을 지닌 도시.

특유의 일본풍으로 장군의 아들, 싸움의 기술, 타짜 등의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 도시.

또한 일본식 건물의 독특한 이국적 모습으로 인하여 관광지로써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도시.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강점기로 돌아간 듯한 군산의 여러 관광지를 안내드리겠습니다. 

 

1.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현재는 근대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명칭의 유래는 마을이 위치한 행정 구역 명칭에 따라 철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경암동 철길 마을이라 불렸습니다..

1944년 일제 강점기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현재 기차는 운행하지 않지만, 철길이 그대로 남아 근대 추억을 자극하는 군산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1970~80년대의 풍경을 재현하여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곳곳에는 오래된 주택과 가게들이 남아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길 양옆으로 뽑기, 달고나, 딱지 등을 팔고 있고, 예전의 교복을 입고 사진 찍기 등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2. 이영춘 가옥

일제강점기 군산에서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던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 리헤이가 지은 별장주택으로 일 년에 봄철과 추수철에 농장을 방문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되던 별장과 같은 건물로 서구식과 한국식, 일본식의 여러 건축양식이 절충된 다양한 양식적 특성을 띄며, 해방 후 우리나라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며 '이영춘 가옥'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군산시 개정동에 위치하는 이영춘 가옥은 현재 군산시에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건물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건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물 외관으로 인해 빙점, 모래시계, 야인시대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입니다.

외부 형태는 유럽 양식을 띄며, 평면 구조는 일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식의 응접실과 한식의 온돌방이 결합된 한식, 양식, 일식의 복합 건축양식으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가 들어오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쌍천 이영춘 박사는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데 호인 쌍천(雙川)은 두 가닥의 샘물 즉 육체적 질병을 치유하는 샘물과 영혼을 치유하는 샘물이라는 뜻입니다.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190310월 태어나셨으며 평양고보 사법과 시절 담임선생이던 경성제대 와타나베 교수의 소개로 전북 개정의 구마모토 농장에 소속된 2만여 명 소작농 가족을 돌보기 위해 1935433세의 젊은 나이에 자혜의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호 교사제와 의료보험 조합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용시간: 화~일 10:00~17:00(월요일 휴관)

⊙주소: 군산시 동개정길 7

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3. 히로쓰 가옥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군산부협의회 의원을 지낸 일본인이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입니다.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식 주택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건축물로 일제 강점기 군산에 거주하였던 일본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45년 해방 후 적산 가옥으로 구 호남 제분으로 넘어가 한국 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고, 2005년 6월 18일 국가 등록 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된 이후 군산시에서 관리하면서 관람객을 위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수많은 한국 영화가 이 주택에서 촬영될 정도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군산 원도심의 남서쪽 가장자리인 신흥동의 주택가 안쪽에 남서향 하여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규모 목조 주택 2층 건물로 벽체는 심벽에 목재 비늘판벽과 회벽으로 마감하였고, 지붕은 박공지붕과 합각지붕에 기와를 얹어 마감하였습니다. 자연석을 깐 기단 위에 방형 초석이 놓이고 그 위에 가느다란 사각기둥이 세워져 지붕 가구가 짜인 방식입니다. 현관 부분의 지붕은 박공지붕과 모임지붕 형식인데, 처마 밑에 함석판을 덮은 차양이 덧달아져 있습니다. 2층 부분의 지붕은 합각지붕 형식으로 처리되었으며, 전면에 부섭지붕이 달려 있습니다. ‘ㄱ’ 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는 꾸며놓은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정원 내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습니다.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있어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아울러 이들의 농촌 수탈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본채 뒤쪽으로 뒷마당에는 또 다른 부속채와 우물, 화장실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 화~일 10:00~17:00(월요일 휴관, 마감 20분 전까지 입장),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실내 개방은 하지 않음

⊙주소: 군산시 구영 1길 17

⊙주차시설이 별도로 없으며, 애완동물 입장 불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4. 동국사

동국사(東國寺)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8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그리하여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채가 실내 복도로 이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화려한 단청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장식이 없는 처마와 대웅전 외벽에 많은 창문이 일본색을 나타냅니다.

 

조계종 제24 교구인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동국사의 대웅전은 20037월에 국가지정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동국사의 본래 이름은 금강선사였습니다. 금강선사는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불관이 군산에 포교소를 개설하면서 창건한 조동종 사찰입니다. 일본불교는 1877년 부산의 개항과 함께 일본정부의 요청에 의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정토진종 대곡파가 포교를 개시하였고 1904년 군산에도 포교소를 개설하였고 일연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결국 일본 불교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까닭은 순수한 불교포교가 목적이 아니라 한국을 일본에 동화시키려는 일본정부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후 조선총독부는 일본 불교를 포교하고자 191163일 자로 사찰령을 발령합니다. 이를 계기로 일본불교는 전국에 별원, 출장소, 포교소 등을 건립하였습니다. 금강선사가 창건되기 전 군산에는 본원사, 군산사, 안국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금강사를 창건한 내전불관은 1909년 당시 77세의 고령으로 군산 지역을 순석 하다가 군산 일조통에 있던 집을 빌려 포교소를 개설하였습니다. 19137월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금의 동국사를 신축하였습니다.

 

⊙이용시간: 동절기 08:00~18:00, 하절기 08:00~19:00

⊙주소: 군산시 동국사길 16(금광동)

⊙입장료 무료. 주차시설이 별도로 없어 근천 갓길이나 민영주차장 이용, 애완동물 입장 불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5. 초원사진관

일제 시대 건물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아련한 향수를 간직한 곳.

초원사진관은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인 영화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의 못다 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영화 촬영의 대부분은 군산시 월명동 초원사진관과 이 인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석규와 심은하의 풋풋했던 시절에 나왔던 영화로 26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의 여운을 생각하며 들리는 이들이 많은 명소입니다.

 

영화 제작 당시 제작진은 세트 촬영을 배제하기로 하고 전국의 사진관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잠시 쉬러 들어간 카페 창밖으로 여름날의 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진 차고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어렵사리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은 주연 배우인 한석규가 지은 것인데, 그가 어릴 적에 살던 동네 사진관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촬영이 끝난 뒤 초원사진관은 차고 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되었다가 이후 군산시가 다시 복원해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초원 사진관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 09:00~21:30(월요일 휴관)

⊙주소: 군산시 구영 2길 12-1(신창동)

⊙입장료 무료. 주차시설이 별도로 없어 근천 갓길이나 민영주차장 이용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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