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우주인도 놀러 오는 곳 관광지 볼거리(순천만 국가정원 특징, 연혁, 주요시설,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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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라고 합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집계에 따른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입장객 수는 총 778만 명으로 판다가족🐼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입장객 수 보다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내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안내드리겠습니다!!
1. 연혁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오천동, 풍덕동 일원)에 위치한 국가정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만 일대에 조성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입니다.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조성되었습니다.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개장된 A2/B1급의 국제 공인 정원박람회로, 2002, 2009년도 두 차례의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이후, 한국에서 열린 세 번째 국제 공인 원예박람회입니다. 국제원예박람회 인증 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으로 2009년 9월 16일 유치가 확정되었습니다. 총 23개국이 참가했으며, 정원은 83개(세계정원 11개, 참여정원 61개, 테마정원 11개)로 조성되었습니다.
박람회를 폐막한 후 2014년 4월 20일에 순천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적으로 개장했고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했으며 결국 2015년 9월 5일에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 특징 |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입니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봄이 되면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이 일렁입니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타 이동하면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이어주는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주요 시설 |
[순천호수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의 산에서 따온 봉화언덕, 난봉언덕, 인제언덕, 해룡언덕, 앵무언덕과 순천만언덕 등이 있습니다. 순천만의 여러 상품에 봉화언덕이 그려져 있습니다.
[국가정원식물원]
국가정원식물원은 순천의 삼산이수를 담은 입체 식물 전시 공간으로, 식물의 탄생·진화를 시간 여행으로 표현했습니다.
[키즈가든]
어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아이들의 헤쳐 나갈 미래의 인생을 표현하였습니다.
[노을정원]
위 키즈가든과 비슷하게 성장부터 황혼까지의 인생을 표현하였다. 석양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입니다.
[시크릿 가든]
국가정원식물원에서 이어진 지상에서부터 지하 속 숨겨진 신비로운 정원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집니다.
[개울길(개울가 광장)]
왕버들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과 어싱길과 계절마다 다른 색을 피워내는 아름드리 꽃밭, 그리고 잔디광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사천 물길이 이곳으로 흐릅니다. 어싱길이 있어 맨발로 대지를 밟고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학교정원]
학교를 교육 장소만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정원으로 바꾼 정원입니다. 내부에는. 교무실, 교실, 급식실이 있고, 외부에는 수목 도감 학습 공간인 학습정원, 포토존 등이 있습니다.
[꿈틀놀이터]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형 모험 놀이터입니다. 아이들만의 세계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람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에서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장미정원]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장미와 예술적 트렐리스를 감싸고 오르며 피어나는 장미부터 마치 오로라처럼 펼쳐지는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장미꽃 언덕과 브릿지까지 다양한 장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흑두루미미로정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마스코트인 흑두루미의 형상을 미로로 만든 정원으로, 길 잃고 헤매는 흑두루미를 만나는 등 예상 밖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정원입니다.
[국제습지센터]
정원박람회장의 주제관이기도 한 국제습지센터는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변화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전시 연출, 문화 행사 및 국제 컨퍼런스 등을 주관합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고 다양한 수생 식물이 군락을 이루어 생태 환경 교육을 위한 최적의 습지 환경을 제공하며, 비오톱 습지는 수생 동식물 및 조류를 관찰하는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됨과 더불어 습지의 정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충정원]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가 끊이지 않고 연결되고 있는 공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품은 강익중 작가와 순천시민 6만 5,000여 명이 함께 만든 공공 미술 작품 내부는 순천시민들이 그린 3인치 정사각형 작품과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앙의 꺼지지 않는 불꽃과 둘레에 새긴 순국선열의 이름은 호국영령의 숭고함과 그들의 명복을 비는 후손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무궁화정원]
2,000㎡ 면적에 다양한 무궁화를 식재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원하고자 조성한 정원으로, 정원 자체가 한 송이 무궁화가 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중심에는 무궁화 모양의 분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위정원]
제주도의 물이 부족한 암반 지역에서 살던 것을 옮겨 온 수령 600년 된 팽나무와 바위로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였으며 바위는 목포(영암)와 순천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공사 때 캐낸 크고 작은 바위로 그 무게가 30톤이나 됩니다. 여담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정원입니다.
[장독대정원]
초가 쉼터 주변 공간에 조성된 정원으로, 한국인의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장(醬)과 어머니의 정성과 기도가 함께하여 전통 마당을 연출한 공간을 표현한 정원입니다.
[수국원]
평면에서 보면 대형 수국 꽃 세 개가 피어나는 모양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잎사귀와 꽃잎에는 수국을 식재했고, 대형 수국의 줄기는 동선이 되었습니다.
[약용식물원]
옛 선조들이 한방의 약재와 음식 재료를 뒤뜰에 심어 활용한 것처럼 오랫동안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인 약용 식물을 쓰임과 활용에 따라 조성된 정원입니다.
[나무도감원]
나무도감 속 숲과 나무가 현실에 그대로 펼쳐진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된 정원입니다. 여러 종류의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전시장이자 희귀한 나무를 직접 볼 수 있어 교육 장소로도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보전해 그 가치를 지속시키고 관련 지식을 널리 알리는 수목원 역할을 하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철쭉정원]
산비탈을 따라 식재된 희귀 철쭉 1,000여 종은 암석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냅니다.
[수목원전망지]
다양한 빛깔과 형태로 조화롭게 구성된 정원박람회장과 광활하게 조성된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동천 등의 명소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은 곳에서는 감상할 수 없었던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소: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이용시간: 09:00~21:00(매표마감 19:00 / 입장마감 20:00 / 매달 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일반 성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 순천시민 성인 2,000원 / 순천시민 청소년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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