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꼭 가봐야 관광지 핫플레이스 BEST5(분천산타마을,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청량산 하늘다리,닭실마을 선유교&예던길 )
봉화군을 대표하는 청량산. 청량산에는 퇴계 이황이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등 의미 있는 역사적 유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닭실마을은 깨끗한 물과 산세, 그리고 넓은 바위까지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가족 피서지로 최적! 분천역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겨울이 절정입니다.
오늘은 봉화군의 아름다움을 찾아 이동해 보겠습니다.
1. 분천산타마을
분천 산타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마을은 ‘2016년 한국지역진흥재단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를 하고 ‘문화체육관광국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이색 창조관광 분야)’ 등의 성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입니다.
겨울철에는 마을 전체가 산타클로스와 관련된 테마로 꾸며지며,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 산타클로스 모형 등이 설치됩니다. 방문객들은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산타열차, 눈썰매장, 산타우체국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체험 거리가 다양합니다.
분천산타마을로 가는 가장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눈꽃열차'를 타는 것입니다. 이 열차는 겨울철에 운행되며, 경치가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지나 마을로 향합니다. 열차 여행 자체가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주요 성과]
- 백두대간협곡열차 2015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 100선 선정
- 2015~2016 한국지역진흥재단,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
- 문화체육관광국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이색 창조관광 분야)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 선정(2018)
[주요 시설]
- 체험관광 : 산타열차(O,V-Train), 산타레일바이크,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 볼 거 리 : 분천역사 내·외부 승강장, 산타조형물, 트리전망대, 크리스마스 거리
- 공연행사 : 분천역 앞 관광객 쉼터 주말공연
- 먹 거 리 :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운영, 농특산물 판매장, 산타카페 운영
⊙주소: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분천2리) 일원
⊙이용시간: 24시간 운영 /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주차요금: 무료
2.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2번째 규모의 수목원입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km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고 있는 중요 생태축입니다. 그중 특산식물 27%, 희귀 식물 17%가 있으며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시켜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이끌고자 설립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산림생물자원 및 봉화군 향토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후특성에 따라 온대북부지역, 온대중부지역, 온대남부지역으로 구분하여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전가치가 높은 희귀·특산식물을 수집 및 전시함으로써 백두대간 자생종의 유전자원 보전과 식물 진화 등의 연구를 위한 현지 외 보전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주소: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방문자센터
⊙이용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09:00~18:00(호랑이숲 관람: 09:00~17:00)
⊙이용요금: 성인(만19세-64세) 5,0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4,000원 / 어린이(만7세-12세) 3,000원 / 트램(만19세 이상 편도) 2,000원 / 트램(만13세-18세/편도) 1,500원 / 트램(만3세-만12세/편도) 1,000원
⊙주차요금: 무료
3. 청량산 하늘다리
봉화 청량산에는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특별한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청량산 하늘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성이 어우러진 경북 봉화의 대표 명소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1,058미터의 청량산 정상에서 시작하여 약 150미터 아래 계곡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길이 약 80미터, 폭 1.8미터로 설계되어 있어, 방문객 여러분께서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청량산 하늘다리는 단순한 다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천년 동안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품어왔으며, 그들의 기도와 염원을 함께 안고 있습니다. 또한 이 다리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량산 하늘다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청량산 등산코스 1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다소의 가파름이 있어서 힘든 코스일 수 있으니 이를 감안하여 산행 및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주소: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청량산공원관리사무소
⊙이용시간: 연중 개방 / 기상악화 시 통제 가능
⊙이용요금: 무료
⊙주차요금: 청량산집단시설지구 주차장 318대 / 청량폭포 주차장 20대 / 선학정 주차장 18대 / 입석 주차장 30대 / 청량산휴게소 주차장 28대 / 청량산집단시설지구 주차장 112대
4. 닭실마을
주변의 나지막한 산세와 울창한 소나무 숲, 넓은 바위와 깨끗한 물이 가족피서로 최적지이며, 조선 중기 실학자 이중환이《택리지》에서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경승지로 칭송한 곳입니다.
닭실마을은 풍수설에 의하면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충재가 은거했던 곳으로 후손들이 500년간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청암정, 삼계서원, 충재일기, 근사록, 전적, 고문서 등 보물이 충재유물관에 보관 중입니다.
1963년 국내 최초 마을단위의 국가 지정문화재가 되었다가 2009년에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이라는 이름의 명승으로 변경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국가 지정문화재 5건 482점과 일반동산문화재 2,979점이 남아 있는데 대부분 마을 내의 박물관에 보관중입니다. 닭실마을은 ‘한과’로도 상당히 이름난 곳으로 5백 년 역사의 전통 한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을 만큼 전통체험으로 특화된 곳입니다.
⊙주소: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44
⊙이용시간: 연중 개방 / 10:00~18:00(12:00~13:00 휴게시간)
⊙이용요금: 무료
⊙주차요금: 무료
5. 선유교&예던길
낙동강 물길과 청량산 산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길, 35번 국도는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35번 국도 구간 중 안동의 도산서원에서 봉화를 거쳐 태백 초입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을 받은 드라이브 명소이기도 합니다.
봉화 선유교와 예던길은 유명 관광지가 알려진 곳이 아니므로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봉화의 숨은 명소입니다. 선유교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치 장관입니다.
예던이란 요즘은 사용하지 않지만, '가던' 또는 '다니던'이라는 뜻의 [예다]에서 나온 말로 '다니던 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봉화 선유교는 낙동강 백용담 소(沼, 땅바닥이 둘러빠지고 물이 깊게 괸 곳) 위를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유교 위에 올라가 낙동강과 청량산이 마주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물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멋진 경치 따라 드라이브하고, 가볍게 걸으며 인생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안동이나 봉화에 오시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06.17 - [분류 전체보기] - <포항시>, 여행명소 관광지(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대 야경, 철길숲과 불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