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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도전 USA 이 얼굴이 70대. 나이는 숫자일 뿐 71세에 도전장 낸 여성 마리사 테이요

by badapapa 2024. 6. 24.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했다. 사상 최고령 참가자다.

71세의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 USA에 참가?

우리라면 꿈도 꾸지 못할 일.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1. 미스 유니버스 대회란?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는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Miss Universe Organization)에서 실시하는 연간 국제 미인 선발 대회입니다.

 

1952년 캘리포니아의 의류 회사 퍼시픽 밀스의 후원하에 제1회 대회가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미스 유니버스는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의 우승자는 1년간 HIV/AIDS 예방 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 참여와 함께 아파트 무상임대거주권을 가지며 소정의 월급과 상품을 지급 받게 됩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의 대회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유니버스의 미국 대표를 선출하는 미스 USA, 세계 대회 출전권이 없는 미국의 청소년 대회인 미스 틴 USA가 있습니다.

 

2.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변화

도널드 트럼프와 NBC유니버설에 의해 공동 주최가 2014년까지 운영하다가 2015년부터 방송사를 폭스 방송으로 이전하여 2019년까지 진행했습니다. 2020년 대회만 중소기업방송사인 FYI 채널과 텔레문도 방송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하루 폭스 방송으로 하다가 2022년부터 NBC유니버셜로 변경되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21026, 태국의 JKN 글로버 그룹이 IMG로부터 1400만 달러에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를 인수하였으며, 이로써 트랜스젠더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소유주가 되면서 대회 사상 최초로 트랜스여성이 대회 사령탑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참가 자격이 개정되면서 기혼 여성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일본에서 제조한 미키모토 왕관을 대회 우승자에게 지급하였습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미키모토 왕관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여 CAO 왕관 다이아몬드 넥서스 왕관 과 DIC 크라운 왕관 제조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회 에 이전 일본 미키모토 왕관 제조사와 1년간 업무협약 맺고 끝내자 2019년부터 레바논계 프랑스인 사장 이 운영하는 스위스 우등급 보석 가공 대형 업체 인 모우와드 와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열린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2023의 우승자는 니카라과의 셰이니스 팔라시오스입니다.

 

3. 그러면 어떻게 70세 여성이 참가?

 

 

6월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턴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사진)가 참가했다고 합니다.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입니다.

출처: 마리사 테이요 인스타그램 캡쳐

 

테이요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합니다. 우승하면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됩니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 이 같은 제한이 폐지되면서 테이요가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여성은 물론 임신하거나 이혼한 여성도 이번 대회부터 참가가 가능해졌습니다.

 

테이요는 텍사스 서부에 있는 도시 엘 파소 출신으로 운동과 댄스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자세한 가족 관계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는 전 세계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올해 60세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전국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고의 얼굴’로 뽑히기도 했습니다.